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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호ㆍ김효주 송암배 아마골프 정상

골프 남녀 국가대표인 배윤호(제물포고)와 김효주(대원외고)가 제18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윤호는 19일 경북 경산의 대구CC(파72ㆍ7,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2위 김철승(비봉고ㆍ6언더파)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최진규(오상고)는 4언더파로 3위에 자리했다. 여자부(파72ㆍ6,643야드)에서는 김효주가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김효주는 아시아ㆍ태평양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제주도지사배, 호심배 대회에 이어 이번 시즌에만 4승을 거뒀다. 박채윤(대전체고)이 2위(4언더파), 김혜진(창원사파고)이 3위(3언더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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