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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 가치 1.17% 떨어져… 5개월만에 낙폭 최대

브라질 헤알화의 가치가 27일(현지시간) 5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헤알화 환율은 달러당 2.426헤알에 마감됐다. 달러당 2.432헤알을 기록했던 작년 8월22일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또다시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달러화 강세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헤알화의 가치는 15.11% 떨어졌는데, 세계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에 31.3% 하락한 이후 최대폭이다. 헤알화 가치는 2011년 12.15%, 2012년 9.61% 떨어진 데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브라질의 외환보유액은 2012년 말 3,786억 달러에서 지난해 말에는 3,758억 달러로 0.7% 줄었다.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2000년대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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