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박해춘ㆍ사진)은 저소득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중고 컴퓨터 1,600대를 장애인 단체에 기증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공단에서 사용하던 데스크톱 컴퓨터를 장애인이 불편 없이 쓸 수 있게 개조했다”며 “장애인 단체들이 컴퓨터를 기증 받아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배분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공단은 8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여의도 이룸센터와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각각 주최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컴퓨터 기증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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