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열한 경쟁이 잘못된 형태의 구태의연한 계파 싸움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공명정당한 당내 경선을 위해 엄정히 중립 지키자는 뜻에서 결의문 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스스로 모든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고 ▦당 지도부가 솔선수범해 경선에서 중립선언할 것을 요청하며 ▦경선으로 당선된 후보를 위해서는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당 초재선 의원들은 이 결의문은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황우여 대표에게 전달했다. 황 대표는 결의문을 받고 “고맙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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