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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1339로 전화" 서울시 비상진료 서비스

[설 3,100만명 민족 대이동]

서울시가 설 연휴인 2~6일 응급한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 서비스를 가동한다. 서울시는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ㆍ서울시약사회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02-3707-9133, 9135)을 설치,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당직의료기관ㆍ당번약국을 지난해보다 10% 늘렸으며 지난해 문의가 많았던 치과와 안과를 새로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자치구 보건소진료반을 운영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편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1339se.or.kr)나 서울시 홈페이지,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화로는 국번 없이 1339번이나 120다산콜센터에서도 24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화제나 감기약 등 필수 상비약을 미리 구입해놓고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을 알아두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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