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한차례씩 운영해오던 '이동 시장실'을 대폭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곽 시장은 현재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해오던 이동시장실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아파트, 집단주거지 등‘주민주거지 방문’으로 변경해 시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문제점을 파악한다. 특히 보건·사회복지·일자리 프로그램을 동반 운영해 시장이 직접 시민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열고 생생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오는 20일 세 번째 금요일 오산동 소재 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보건서비스, 사회복지 상담운영, 일자리 상담운영 등으로 이동시장실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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