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만 해도 기아차의 드라이빙 센터는 전국 9개에 불과했으나 올해 들어 포항·청주·대전·서울 동북부·울산·전주 등 총 6곳에 시설이 확충됐다. 앞으로 기아차는 연말까지 서울 강서와 창원·원주에도 드라이빙 센터를 추가로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드라이빙 센터는 수입차에 맞서 고객 관리를 통한 안방 사수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나 전화를 이용해 예약하면 2~3일 안에 시승이 가능하다. 차량 구매를 하지 않아도 시승 비용은 따로 지불하지 않는다.
총 18곳의 드라이빙 센터 중 8곳에서는 시승뿐 아니라 본인 차량(기아차만 가능)에 대한 정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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