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뷰] 200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내달 16일 벡스코서 外

◆ 200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내달 16일 벡스코서

부산시와 코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200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 오는 9월 16~19일 벡스코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환경과 에너지를 통합한 국내 유일의 전시회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이 전시회는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산업적 중요성이 커짐에 띠라 해를 거듭 할수록 참가업체 수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200여개 업체가 참가를 신청한 상태다. 전시 품목은 수질, 대기, 폐기물 등 환경 기반산업과 가스, 냉난방, 발전 및 플랜트 부품 분야와 풍력,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에너지 절감 부문이며 8월말까지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에서는 환경ㆍ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국인 캐나다, 호주, 일본 국가관과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 국가관의 참가가 확정됐다. 또 세계 최대대의 풍력 제조업체인 베스타스 구매담당 인시를 포함해 아시아, 유럽, 미주 등지의 해외 바이어 200여명도 초청할 예정이다. /부산=김광현기자[e-mail]

◆ 부산시, 대한민국 보건산업 의료관광부문 대상

부산시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최하는 2009 제3회 대한민국 보건산업 의료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을 신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통역지원, 외국인 환자 유치 장려활동, 의료관광 설명회, 의료관광포럼 구성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단기간에 의료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한데 대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의료관광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 다양한 정보를 제공키로 하고 사이버 상담 코너 구축과 의료기관에 대한 해외 환자유치 컨실팅, 표준 매뉴얼 구축을 통해 선도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김광현기자

◆ 태양광 소재 생산업체 글로실, 본사·공장 대구 이전

경기도에 위치한 태양광 소재 생산업체인 ㈜글로실은 최근 대구시ㆍ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본사와 공장을 대구로 이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라 글로실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대구지역 경제자유구역에 본사를 이전하고 향후 5년간 1,25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1년까지 태양전지용 잉곳(Ingot), 웨이퍼, 반도체 장비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글로실의 설비투자가 완료되는 2014년 께에는 연 매출액이 5,000억원에 이르고, 9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e-mail]

◆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건배주 '태화루 쌀동동주'

오는 10월 개최되는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의 공식 건배주로 '태화루 쌀동동주'가 선정됐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옹기문화엑스포 공식 건배주로 울산탁주가 생산하는 '태화루 쌀동동주'를 지정하고 지난 20일 지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식건배주로 선정된 태화루 쌀동동주는 옹기엑스포를 계기로 울산 중심에서 국내 및 해외판로의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또 태화루 쌀동동주에 옹기엑스포 홍보상표가 부착돼 울산전통 옹기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탁주는 지난 69년 울산지역 12개 양조장이 공동 설립한 지역 양조기업으로 대표 상품인 '태화루 막걸리'가 유명하다. /울산=곽경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