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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세로 CEO활약 '노익장'
입력2006-04-10 17:39:16
수정
2006.04.10 17:39:16
최수문 기자
英 록마운트 랜치 웨어社, 잭 웨일씨
105세에 경영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경영자(CEO)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록마운트 랜치 웨어사의 잭 웨일 최고경영자는 60년 전에 서부식 전통복 업체인 이 회사를 세운 뒤 지금까지 거의 매일 회사에 나와 할리우드 연예인에서 카우보이까지 일일이 손님들을 만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이 회사 직원은 100명 정도이며 올해 77세인 아들 잭 비(B)와 손자 스티브가 함께 일하고 있다.
3대가 일하는 덕분인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과 클라크 게이블, 엘비스 프레슬리, 밥 딜런, 멕 라이언 등 이제는 거의 전설이 되어버린 인물에서부터 최근 히트작 브로크백 마운틴의 주연 배우들이 모두 이 회사 제품을 입을 정도로 탄탄한 시장지배력을 보이고 있다.
웨일은 회사가 이렇듯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경쟁자들이 이제 모두 무덤 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라고 농담했다.
‘파파 잭’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는 웨스턴 웨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똑딱단추와 톱니모양의 포켓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업계를 선도해왔으며 다이아몬드 형태의 똑딱 단추와 톱니모양 장식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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