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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변호사회 신임 회장에 김중기 변호사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제50대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김중기(61ㆍ사진)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대구 변호사회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구변호사회가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다가 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정보ㆍ의견 교환 및 준비 장치를 마련하겠으며 대구ㆍ경북의 각 기관들과 교류 폭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 회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와 고려대를 거쳐 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구에서 변호사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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