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장학사업회(대표 목완수ㆍ사진)는 오는 6일 강남구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제10회 우현 콩쿨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지난 1998년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불의의 화재로 세상을 떠난 고 이우현씨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잇기 위한 무대다. 부모가 기탁한 장학금으로 이씨를 가르쳤던 스승들이 해마다 마련하고 있다. 무대에는 제1회 우현 콩쿨 입상자인 이미성(서울시 교향악단 수석대행), 이준원(인천시 교향악단 수석)씨가 출연해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올해 음악 콩쿠르에 입상한 강윤서(서울 가원초3), 송다인(용인 소현초6), 한이제(예원학교1)양도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 음악회는 이날 오후2시와 7시30분 등 두 차례 열리며 초대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02)534-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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