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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10년 정시2단계서 수능 반영
입력2008-11-13 21:47:19
수정
2008.11.13 21:47:19
서울대는 13일 오후 학장회의를 열고 오는 2010학년도 신입생 선발시 정시2단계에서 수학능력시험성적을 반영하고, 정시모집 인문계열 지원자 중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안’을 확정, 발표했다.
입학전형안에 따르면 서울대는 정시2단계에서 면접 20%를 반영했던 전년도와 달리 2010학년도에는 면접 및 구술고사를 아예 없애고 대신 수능성적을 20% 반영한다. 또 수리 가형 응시자가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수리 가형과 나형의 백분위별 표준점수 분포에 맞춰 백분위점수 100(또는 최고 점수)과 백분위점수 50에 해당하는 변환표준점수의 차이를 산출, 평균적으로 백분위 5점에 해당하는 점수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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