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양 풍동2·화성 장안 택지 개발사업 백지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해온 경기 고양시 풍동2지구와 화성시 장안 택지지구 개발사업이 백지화 된다.

경기도는 LH가 최근 이들 지구를 택지개발지구에서 지정 해제시켜 달라는 신청을 보내와 국토해양부에 해제를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 풍동지구는 개발계획을 승인 받고도 3년간 토지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지구는 조성원가가 3.3㎡당 1,130만원으로 턱없이 높아 사업성이 떨어지는데다 LH의 재정악화가 겹치면서 사업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 지구는 일산동구 풍동ㆍ식사동 일원 96만4,000㎡에 모두 5,77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었다. 총 사업비 규모는 1조4,885억원이다.



또 장안지구도 기아 광명 소하리 공장 이전계획이 불투명하고 주택수요 부족, LH의 재정악화 등이 맞물리면서 사업이 백지화 됐다.

국토부는 지난 2006년 12월 화성시 장안면 사곡리 일대 132만6,000㎡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 LH공사는 3,400억원을 들여 6,410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