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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활동 제한으로 亞太서만 900억 달러 손실"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은 13일 “여성의 경제활동을 제한함으로써 발생하는 손실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만 매년 약 900억달러에 이른다”며 양성평등을 강조했다.

반 총장은 13일 오후 덕성여대 하나누리관에서 열린‘제1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 폐막식 특별강연에서 “성차별은 발전을 저해한다. 양성평등을 이루면 (인류 전체가) 커다란 약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어 여성들이 힘을 다해야 MDGs(새천년개발목표)를 달성하고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MDGs는 유엔이 ‘2015년까지 세계 빈곤을 반으로 줄인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00년 채택한 의제다.



반 총장은 또 “내 임기가 시작된 후 능력있는 여성들이 유엔에서 많이 활약할 수 있게 됐다”면서 “(덕성여대 학생) 여러분의 할머니ㆍ어머니들이 얼마나 어렵게 살아왔으며 얼마나 성취했는지, 앞으로 여러분의 발자취를 따라올 딸과 자매들을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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