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성화재 판매왕으로 선정된 우미라(47ㆍ사진 왼쪽) 설계사가 12일 상금 2,000만원과 동료 설계사들의 성금 2,000만원을 장애인 시설에 기탁한 공로로 경기도 평택시 소재 국립한국재활복지대 장성민 학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우 설계사는 올해 서울경제가 주최한 참보험인대상 수상자다. 재활복지대는 우씨와 동료 설계사들이 기탁한 4,000만원으로 장애인 기숙사 편의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개선되는 편의시설은 우씨의 이름을 따 ‘우미라관’으로 부르기로 했다. 삼성화재 평택지점에서 설계사 영업을 하고 있는 우씨는 지난 5년간 지체장애우 보호시설인 ‘안식의 집’을 매월 한번씩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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