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만5,472개(24.2%)로 가장 많고, 숙박업 및 음식점업 1만2,070개(18.9%), 협회와 단체·개인 서비스업 7,911개(12.4%), 운수업 6,409개(10%)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표자가 여성인 사업체도 2만5,714개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종사자별로는 남성이 53.6%, 여성이 46.4%를 차지했고, 여성종사자 수는 16만56명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여성종사자 비중이 높은 업종은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79.2%), 교육서비스업(64.3%), 숙박 및 음식점업(63.4%) 등으로 조사됐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 12월 준공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연수구 선학경기장 부지에 국제규모의 '선학 국제빙상경기장'을 오는 12월 준공한다.
선학 국제빙상경기장은 총 사업비 333억 원을 들여 부지 2만1,075㎡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만3,188㎡ 규모로 건립된다. 국제규격에 맞는 아이스링크 2면과 컬링 연습장 2면, 관람석 3,311석, 경기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서 각종 빙상경기가 가능하도록 계획돼 있다. 선학빙상경기장은 오는 9월 19일부터 열리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때 핸드볼 경기장으로 우선 활용된다.
/인천=장현일기자
군포시 내달부터 봄 학기 군포인문대학 운영
경기도 군포시는 다음 달부터 '2014 봄 학기 군포인문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포인문대학은 시민들을 위해 오는 3월 12일부터 5월까지 매월 2회(격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20분간 진행된다.시는 첫 강의 강사로 '2014 군포의 책'인 '그림 문답'의 저자 이종수 작가를 초빙한다. 4월에는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과 '개념 뿌리들' 등의 저자인 이정우 녹색대학 교수가 영화 인셉션을 소재로 '마음속 깊이 박힌 가시를 뽑아내기'라는 주제의 세네마 철학을 선보인다. 봄 학기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majaeo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군포=윤종열기자
무협 경남지역본부 FTA 활용 전담 관세사제 운영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FTA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FTA 활용 전담 관세사' 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관세사가 1차로 전화(055-289-9411) 및 방문 상담으로 지원하며, 1차 상담만으로 활용 애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기업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한다. 경남지역본부는 또 FTA 활용 애로사항이나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정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며, FTA 활용 교육을 김해시(5월), 창원시(9월)에서 개최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맞아 지역발정 방안 제시
경북 칠곡군이 왜관 개청 100주년을 맞아 5회에 걸쳐 개최한 미래 포럼을 통해 앞으로 100년간의 지역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칠곡군은 학술포럼인 미래 포럼에서 제시된 각종 안건을 종합해 △지식과 문화, 교육과 과학이 융성한 첨단 문화도시 △문화와 역사, 스토리가 공존하는 낙동강 수변 관광도시 △창조행정과 주민협동의 생산적 복지도시 △도시와 농촌의 환경이 아름다운 에코 힐링도시 등 4개로 압축한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칠곡군은 이번에 발표된 미래비전은 다음달 1일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식에서 칠곡군의 새 상징물과 함께 공식 선포한다. 또 공모를 통해 지역과 관련해 접수된 각종 물품 600여 종에 대한 타입 캡슐 매설식도 함께 한다. /칠곡=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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