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카톡에 노란리본 물결..."실종자 무사생환 염원"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달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카오톡 세월호 희망의 노란 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노란 바탕에 검정색으로 그려진 리본 모양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메시지가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운동을 시작한 게시자는 “없어지지 않는 자녀들에게 보낸 카톡 ‘1’은 사라지지 않지만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톡을 열었을 때 우리가 함께 애통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라고 캠페인의 의도를 설명했다.

교도소에 간 남편을 기다린다는 징표로 부인이 집 앞 나무에 노란리본을 달았다는 사연에서 시작된 ‘노란리본’은 미국에서 참전한 가족이 무사히 돌아오길 기다린다는 의미로 쓰인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의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노란리본사진을 다운 받아서 휴대전화에 저장한 후 카카오톡 내 프로필 이미지를 변경하면 된다.

한편, 지난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탑승자 476명 가운데 22일 오후 1시 20분 현재까지 발견된 사망자는 105명, 구조자 174명, 그리고 실종자는 197명이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