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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시설 원격관리 ‘스마트팜’시범개통

방송통신위원회는 비닐하우스등 재배시설을 스마트폰으로 원격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서비스를 23일부터 시범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방통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KT, 광양시등과 함께 개발한 이 서비스는 경상도지역 20개 토마토, 파프리카 농가 및 광양시의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130여 가구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내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사물지능통신(M2M)기술을 이용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햇볕 양 등을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농촌진흥청이 제공하는 가지, 고추, 단호박등 10종의 작물 재배방법을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IPTV, 스카이라이프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작물재배에 필요한 농작물 관리방법, 병해충 예방 등을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상담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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