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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용인시, 2년 연속 '계약심사제 최우수기관' 선정 外

용인시, 2년 연속 '계약심사제 최우수기관' 선정

용인시가 2년 연속 경기도로부터 계약심사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11일 2년 연속으로 경기도 계약심사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는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건전재정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2억원 이상 공사, 5,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시는 올해 계약심사제를 통해 110건, 444억원을 심사해 3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절감한 예산을 일자리 창출과 주민 복지사업 등 서민 생활 안정에 재투자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아파트 관리 비리 600건 지적사항 적발

경기 도내 아파트 관리 비리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아파트 관리 비리를 조사한 결과 24개 단지에서 금품수수 등 600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 아파트 관리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교수,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 50명을 위촉하고 아파트 관리 비리 조사단을 발족했다. 도는 2013년 하반기 8개 단지, 2014년 16개 단지 등 모두 24개 단지를 대상으로 회계, 시설관리,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및 준공상태 등 분야를 조사했다. 2013년 8개 단지에 대한 시범조사에서는 관리비 부당지출 등 158건을, 2014년 16개 단지 조사에서는 관리비 횡령 등 442건을 각각 적발했다.

도는 적발된 600건 가운데 28건은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107건은 과태료 부과, 132건은 시정명령, 10건은 자격정지 조치했다. 도는 내년 상반기 아파트 관리 조사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일선 시군으로부터 조사 대상을 신청받고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명지병원, 뇌성마비 몽골 여아 무료수술

경기도는 명지병원과 함께 뇌성마비로 보행이 불편한 몽골 울란바토르의 아즈자르갈(6)양을 초청, 무료수술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뇌성마비로 뒤틀린 무릎과 발목 근육 부위를 수술했고, 3주간의 재활치료를 거치면 정상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즈자르갈 양은 도가 저소득층 해외환자를 도내 병원과 함께 치료하는 '해외환자 나눔의료 사업'의 두 번째 수혜자다. 도가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하고 병원 측은 수술 및 치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윤종열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CEO 과정 신입생 모집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에서 보물을 찾고 인생 2막을 숲과 함께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7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제7기 과정은 내년 2월 27일부터 2016년 2월 26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평균 1개월에 2차례씩 총 24차, 16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당일 교육과 합숙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산림최고경영자(CEO) 수강생은 산림정책을 비롯해 산림복합경영, 주요 단기임산물재배방법, 귀산촌 방법, 산림치유 등을 배우게 된다. 임업경영종사자, 공무원, 귀농·귀촌자를 비롯해 산을 소유하거나 산림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1인당 300만원이다. /박희윤기자



울산시 '환경기술컨설팅 사업' 성과

울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기술컨설팅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시가 12일 개최하는 '2014년도 환경기술컨설팅 사업 최종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 주관 단체인 (사)울산환경기술인협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중소기업체 121곳을 대상으로 총 162건의 맞춤형 환경기술을 지원했는데 81%인 98개사가 계속해 컨설팅받기를 원했다.

울산시는 개정·기술이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도 환경기술 컨설팅 사업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기술 컨설팅 사업'은 기술력이 미약한 중·소사업장에 대해 관계 전문 기관의 협조를 받아 공정개선 또는 방지시설 설치·보완 등 기술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장지승기자

부산시, 지자체 최초 '지방세 충당 납부 서비스'

부산시는 환급금으로 지방세를 낼 수 있는 '충당 납부 서비스'(1544-1414)를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지방세를 내려고 전화를 하면 환급금이 있으면 환급금을 먼저 안내하고, 환급금을 사용해 지방세를 낼 수 있다.

특히 회원 가입 등의 추가 절차나 공인인증서가 없이 환급받을 계좌만 입력하면 환급금을 쉽게 돌려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세무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원진기자

광주 동구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 선정

광주시 동구가 '2014년도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는다.

동구는 올해 통계청에서 실시한 각종 통계조사 업무에서 철저한 사전조사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조사 대상 누락 및 오류 최소화 등 완벽한 통계조사를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동구청의 노정순 동구 법무통계계장은 대통령 표창을, 박광순 조사원은 통계청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노 계장은 18년간 통계업무에 종사하면서 조사구 설정을 위한 기초 작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우수한 조사인력 채용과 지속적인 관리, 통계환경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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