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부건설, 아파트 옥상공간 차별화

어두운 계단실 없애고 별도 엘리베이터 설치<br>인공 흙 텃밭 도입 등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동부건설이 아파트 분양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옥상공간 활용 차별화에 나섰다. 동부건설은 아파트 옥상공간의 효율성과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옥상부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아이디어를 담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 앞으로 지어지는 아파트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옥상부의 어두침침한 계단실과 불편한 계단턱을 없애고 옥상층까지 연결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옥상정원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옥상정원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식물의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공흙이 쉽게 건조되지 않도록 하는 녹화 기법이 적용된다. 또 서울시가 건축 심의 때 법정 의무면적을 초과하는 조경시설에 공동텃밭을 도입하도록 권장함에 따라 저층 아파트를 대상으로 옥상 텃밭을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상층 세대의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해 옥상에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장치를 설치, 계단실 조명 등으로 사용하고 옥상층 홀 안팎에는 폐쇄회로(CC)TV와 비상전화를 설치해 각종 사고와 범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동부건설은 현재 분양 중인 인천 계양 센트레빌에 경인 아라뱃길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카페(조감도)'를 101동 옥상에 설치했다. 입주자들은 별도로 설치된 전망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서 운하를 내려다 볼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