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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고 섹시하다는 이유로 직업을 잃은 전직 여자 교도관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울버햄프턴 주에 사는 아밋조 카일라(22)씨. 15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해 4월까지 주로 청년 죄수들이 복역하는 웨스트미들랜드 주 브린스포드 교도소에서 근무한 카일라는 그곳에서 일하는 동안 동료들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직업까지 잃었다. 그녀는 고용안정위원회에 고소장을 전달하고 부당한 해고를 당했다며 그에 상당한 댓가를 보상하라고 교도소를 제소했다. 그녀는 고소장을 통해 "동료들은 내가 화장을 짙게 하며 다른 교도관들과 달리 타이트한 유니폼을 입어 몸매를 드러낸다며 나를 비난했다"고 말했다. 또 죄수들과 인사를 하고 쉬는 시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는 이유로 자신을 '바보같은 어린 여자(Stupid Little Girl)'라고 비하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녀는 자신의 옷차림과 화장은 다소 과하긴 했던 것으로 인정했다. 카일라는 교도소에서 근무할 때 동료들에게 죄수에게 성폭행당할 수도 있음을 충분히 경고받았다고 법원에서 증언한 것.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해고된 것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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