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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아, 아이 러브 유…" 최진실 영결식 눈물 속 엄수…어머니 화장 중 실신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kr 4일 오전 故 최진실의 영정과 관이 성남시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에 화장을 위해 운구되고 있다. 故 최진실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있는 공원묘지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네가 가장 듣기 좋아하고 하기 좋아했던 말이 '아이 러브 유'였지. 아이 러브 유….' 지난 2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고(故) 최진실(40)의 영결식이 4일 오전 눈물 속에 엄수됐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결식은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 피동균 목사의 집도로 기독교 예배 형태로 진행됐다. 발인예배에는 고인의 어머니와 동생 최진영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평소 절친했던 이영자와 엄정화, 홍진경, 정선희, 신애 등 지인들과 전 남편 조성민은 마지막까지 고인의 곁을 지켰다. 소속사측은 최진실을 추모하는 영상을 제작해 상영했다. 이어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한 이영자는 "너는 몸은 여리지만 내가 기대면 늘 받아주고 어깨를 내어주는 강인한 친구였는데, 너를 보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제는 정말 보내야 하나 보다"고 말했다. 또한 "네가 가장 듣기 좋아하고 하기 좋아했던 말이 '아이 러브 유'였지. 아이 러브 유"라고 편지를 마무리해 영결식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영결식이 끝나자 동생 최진영이 영정을 든 가운데 탤런트 조연우, 윤다훈, 박해진, 고주원, 이광기 등 6명이 관을 직접 운구했다. 한편 고인의 어머니는 영결식이 끝난 후 경기도 성남영생원에서 진행된 화장 절차를 진행하던 중 실신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최진실의 유해는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 가족묘에 안치된다. 회춘하신 이사님~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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