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용산 아파트 2채중 1채 올 5,000만원이상 올라
입력2007-10-24 16:35:56
수정
2007.10.24 16:35:56
용산 지역의 아파트 2채 중 1채는 올들어 5,0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용산구 내 아파트 4채 중 1채는 1억원 이상 가격이 상승해 강남ㆍ서초 등 이른바 강남권의 약세와 대조를 보였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가 서울 지역 아파트 113만1,770가구를 대상으로 ‘1.11대책’을 기준으로 지난 17일의 시세를 조사한 결과 용산구 지역 내 2만3,223가구 중 1만1,658가구가 5,000만원 이상 올랐으며 25.4%에 해당하는 5,905가구는 1억원이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전체에서 5,000만원 이상 오른 가구 비중은 9.12%였다.
반면 서울 전체 가구 중 5,000만원 이상 하락한 가구는 8만837가구로 전체의 7.14% 였고 양천구(1만8,355가구ㆍ29.6%), 강동구(25.2%), 송파구(23.1%), 서초구(12.2%) 등 버블 지역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1억원 이상 하락한 가구는 2만1,377가구 였으며 주로 송파, 양천, 강동, 강남구의 비중이 높았다.
채훈식 부동산써브 리서치센터장은 “강남은 재건축 등 규제 강화가 이어지는 반면 용산은 철도기지창 개발 등 대형 호재 때문에 강세를 보이며 정반대의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