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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값 고공행진

장중 한때 톤당 1,809파운드

생산량 감소로 인해 코코아 가격이 톤당 1,809파운드를 기록, 또다시 23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까지 치솟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코코아 가격의 기준이 되는 런던 금융선물거래소(LIFFE)의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이 8일(이하 현지시간) 장중 한때 1,809파운드까지 올랐다고 9일 보도했다.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코코아 가격은 70% 이상 상승했으며, 12월 23일에는 1985년 10월 이후 최고 가격인 톤당 1,820파운드를 기록한바 있다. 코코아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는 생산량 감소가 지목됐다. 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아프리카 서부 코트디부아르(아이보리 코스트)의 코코아 생산이 지난해 4ㆍ4분기에 53만 톤 가량에 불과, 전년 동기의 80만 톤에 비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FT는 지난해 아이보리 코스트에 전년보다 많은 비가 내렸을 뿐만 아니라 흑점병(Black pod disease)까지 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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