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PIGS 재정위기] 루비니 "美·日도 안전지대 아니다"

루비니

SetSectionName(); [PIGS 재정위기] 루비니 "美·日도 안전지대 아니다" 이승현기자 pimple@sed.co.kr 루비니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미국과 일본도 재정적자 위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유럽발(發) 재정적자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5일(현지시간)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그룹 회장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공동으로 게재한 기고문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기고문에서 "그리스의 위기는 유럽연합(EU) 국가 가운데 최악의 본보기일 뿐"이라며 "이러한 문제가 단지 유럽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루비니 교수는 "미국과 일본 등 경제대국은 그리스와 포르투갈과 같은 작은 나라보다는 안정적으로 재정적자를 관리할 수 있다"면서도 "두 나라의 나쁜 경제정책은 투자자들이 지금까지 '안전한 피난처'(Safe haven)로 여겨왔던 이들 국가의 국채투자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달러가 전세계 기축통화이고 일본도 아직 순채권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앞으로 미국과 일본 정부가 제때에 재정개혁 단행에 나설지에 큰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루비니 교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해외 투자자와 중앙은행들은 고금리가 보장돼야만 미국에 자금을 빌려줄 것"이라며 차입금리 상승은 미국 경제를 옥죄는 또 다른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그는 "이는 '국가 리스크'가 '국가의 현실'이 되는 순간"이라고 언급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