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의 'XXIO PRIME(젝시오 프라임)' 드라이버는 젝시오 고유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그대로 실리면서 성능을 한층 향상시킨 모델이다. 단조 컵형 파워 차지(power charge) 페이스가 정확도와 비거리의 비밀이다. '파워 차지 페이스'는 페이스 소재로 비중이 가벼운 티탄(Super-TIX 51AF)을 채용하고 헤드 몸체는 6AL-4V 티탄으로 주조 제작한 복합구조. 페이스에서 줄인 중량은 바닥(솔) 부분에 배분했다. 이에 따라 스위트 에어리어가 확대되고 최적의 중심설계가 이뤄져 헤드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골퍼들도 큰 비거리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럽 총중량은 이전 모델인 더 젝시오보다 10g 가벼운 275g(45.75인치, R플렉스 기준)으로 컨트롤 하기가 수월해졌다. 샤프트에는 신소재인 나노합성수지(NANOALLOY)를 적용해 30g대의 경량화를 실현했고 선단부의 강도도 향상시켰다. 길이는 늘어난 반면 무게는 가벼워져 헤드스피드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착시효과로 짧게 보이도록 디자인했고 그립 부분의 변형의 억제에도 신경을 썼다. 헤드는 골드 이온 플레이팅 처리와 메탈릭 브라운 도장, 골드 배지 장착 등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표준형인 45.75인치와 비거리형인 46.5인치 등 두 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135만원. 한편 던롭의 스릭슨 골프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초극박 우레탄 커버 기술을 바탕으로 한 Z-STAR와 Z-STAR X는 코어(중심핵)의 대형화와 커버의 소프트화를 실현해 비거리 성능과 스핀, 부드러운 타구감을 높였다. (02)3462-3957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