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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크리크' 국내 최고 퍼블릭 골프코스에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

경기 포천의 베어크리크GC가 국내 최고 퍼블릭 골프코스로 꼽혔다.

베어크리크의 크리크 코스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선정해 17일 발표한 ‘2010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2008년 이 골프장의 베어 코스가 최고 코스에 뽑힌 데 이어 올해는 새 단장한 크리크 코스가 자리를 대신했다. ★관련기사 32면

골프매거진은 “크리크 코스가 관리 상태와 공정성, 시설, 종업원의 친절ㆍ전문성 등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 상주의 오렌지 골프리조트,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오션 코스,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남코스, 하이원이 차례로 2~5위를 차지했다.



골프매거진은 국내 골프코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홀수 해마다 한국 10대 코스, 이와 엇갈린 해에 10대 퍼블릭 코스를 각각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는 학계와 골프장 관련업계 등 전문가 50인이 선정 위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채점 기준을 채택했으며 인터넷 및 독자엽서 투표, 남녀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의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객관성을 높였다고 매거진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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