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들은 1일(현지시간) 인텔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인텔의 알테라 인수가는 167억달러(18조5,800억원)이며, 인수 방식은 주당 54달러의 현금 지급이다.
알테라는 휴대전화 네트워크와 컴퓨터-네트워킹 장비 등에 쓰이는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번 인수로 인텔은 기존 개인용컴퓨터 등에 쓰이는 칩을 넘어 생산 라인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두 회사의 인수 협상은 올해 초 시작했으나, 당시 알테라ㄴ,ㄴ 인텔이 제의한 초기 인수 가격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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