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표 KAIST 총장이 신입생의 담임을 맡았다. KAIST는 학과가 없는 대신 신입생 721명을 30명 단위로 나눠 총 24개 반을 편성하고 있으며 서 총장은 이중 10반의 담임을 맡게 됐다. 서 총장은 담임을 맡은 10반 학생들과의 첫만남에서 대학생활에 대한 경험담과 공부방법 등을 들려주었다. KAIST의 담임제는 담임교수가 입학한 신입생들의 고충 상담과 학습지도 등을 담당하는 제도이다. 한편 서 총장 이외에 장순흥 교학부총장, 박승오 교육혁신본부장, 이광형 교무처장, 윤완철 학생처장, 권동수 입학본부장 등 보직교수들도 담임을 맡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