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도, 시각장애인 안마사 취업난 해소 나서
입력2010-03-24 10:56:01
수정
2010.03.24 10:56:01
윤종열 기자
경기도는 취업을 하지 못한 도내 시각장애인안마사를 경로당에 파견시켜 양질의 무료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어르신 사랑 안마서비스’사업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에 4억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각장애인 안마사 50여명을 성남·부천·안양·용인·오산·고양·의정부 등 7개시에 파견키로 했다. 이들 안마사들은 2인 1조로 구성돼 경로당 1~2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경로당 이용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등 각종 전문안마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도는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를 통해 이달 말까지 사업수행 경로당 선정과 참여자 모집 등을 한 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1,152여명의 시각장애인안마사가 있으며, 이 가운데 489여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건전한 안마 인식 확산으로 지속적으로 안마에 대한 수요를 확보해 시각장애인안마사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