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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사업자 ㈜씨앤앰(대표 오규석)이 지원하는 제3회 '명지대 총장배 뮤지컬 콘테스트'가 오는 24일 예선을 시작으로 7월12일까지 계속된다. 씨앤앰이 뮤지컬문화 발전과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4년간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전국 규모 뮤지컬 경연대회로 총상금은 1,2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명지대와 명지대학원 입학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공연전문회사인 ㈜PMC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등부 참가자격은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자로서 1986년 이후 출생자이며 대학부는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자로서 1981년 이후 출생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형식은 솔로ㆍ듀엣ㆍ트리오ㆍ팀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콘테스트 공식홈페이지(http://club.cyworld.com/mjcontestㆍhttp://cafe.naver.com/mjcont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규석 씨앤앰 대표는 18일 "전국 규모의 대회인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뮤지컬을 이끌고 갈 미래의 뮤지컬 스타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 콘테스트로 자리잡는 데 씨앤앰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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