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企 65% "채용공고 내고도 직원 못 뽑은 경험"
입력2010-06-16 18:27:48
수정
2010.06.16 18:27:48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은 채용공고를 냈지만 직원을 뽑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123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체 인사채용 지원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설문 대상 기업의 65.4%가 취업포털 등에 채용공고를 내고도 직원을 채용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고 16일 밝혔다.
원하는 인재를 뽑지 못했다고 답한 기업 중 89.1%는 채용 실패의 주 이유로 '원하는 인재를 찾지 못해서'라고 답했다. 조사 대상 중소기업의 절반(50.1%)은 1년에 6회 이상 수시로 직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평균 구인 채용 소요 기간은 약 33일이었다.
구인 방법으로는 '취업포털 등 인터넷 취업정보망 공고'가 63.9%로 가장 많았고 '지인 소개(25.2%)' '지면공고(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승현 연구위원은 "고용지원센터와 워크넷에 기업의 채용정보가 더 늘어나야 한다"며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일자리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잡로봇' 등과 같이 국가 차원의 일자리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