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대한요트협회 회장(세정그룹 회장ㆍ사진)이 지난 3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요트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이 날 박회장은 지난 2009년 세계요트연맹 연차회의 부산유치와 런던올림픽 요트대회 출전권 획득,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등 요트 스포츠 문화의 저변확대에 많은 공을 세운 점을 인정 받아 만장일치로 재 추대됐다.
박회장은 지난 2003년 12월에 취임 이후 4회째 대한요트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박 회장은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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