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린폴리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퇴임한 캠벨 전 차관보가 조만간 자신이 직접 설립에 참여했던 CNAS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또 이와 별도로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태평양 정책을 담은 저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AS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싯ㅇ크탱크로,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차관과 캠벨 전 차관보 등이 공동 설립했으며,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 등 중량급 인사들이 이사진에 대거 포진하고 있다.
캠벨 전 차관보는 또 최근 컨설팅업체인 아시아그룹을 출범시켰으며, 차관보 재직시절 부차관보로 일했던 니라브 페이털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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