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올해 전통예술 입문 50주년을 맞은 김덕수(55) 사물놀이한울림 예술감독 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수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는 만 5세인 1957년 부친 김문학씨의 대를 이어 남사당 단원으로 예인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사물놀이단 창단과 국내외 공연활동 등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을 대중화ㆍ세계화하는 데 기여했다. 훈장 전수식은 14일 오후5시30분 문화관광부 장관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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