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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김우빈 삼각관계 본격화로 시청률 1위

10회 시청률 14.3%로 KBS ‘비밀’ 0.9% 앞서 <br>20~30대 여성 시청률이 상승 견인


SBS ‘상속자들’과 KBS ‘비밀’이 수목 드라마 1위 자리를 놓고 박빙의 승부를 가리는 가운데 7일 방송 분에서는 김탄-창은상-최영도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드러난‘상속자들’이 ‘비밀’을 0.9%P 앞선 시청률 14.3(TNmS 기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상속자들’이 ‘비밀’을 앞지른 것은 6회 방송 분 이후 두 번째다.

‘상속자들’과 ‘비밀’의 전날 시청률은 동일하게 13.3%였으나, 이날 ‘상속자들’의 시청률이 1.0%P 상승한 반면, ‘비밀’의 시청률은 0.1%P 상승에 그쳐 ‘상속자들’이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한 것.



이날 ‘상속자들’의 시청률 상승을 이끈 시청자층은 20대 여성으로 전날과 비교해 여자20대는 2.3%P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그 다음으로 여자30대(1.7%P 상승), 남자40대(1.5%P 상승) 시청률이 높게 상승하였다.

한편 7일 방송된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이민호 분), 차은상(박신혜), 최영도(김우빈)의 삼각관계가 본격화 되면서 갈등을 야기했다. 고등학교 2학년 마지막 캠핑에 참가한 제국고 학생들을 서바이벌 게임을 하며 캠핑을 즐겼다. 탄 등을 제외한 학생들이 함께 한 캠프. 영도는 은상을 따라다니며 괴롭히고 자신이 괴롭히지 않는 틈에 라헬(김지원)이 은상을 괴롭히는 것을 목격한 영도는 라헬에게 은상의 팔목을 잡아 끌며 “얘는 이제 내 꺼다. 나만 괴롭힐거다”라고 이야기한다. 캠핑장에 찾아온 탄이 영도와 은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자 영도는 은상을 껴안으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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