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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나눔경영] 대림산업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등 펼쳐

대림산업 임직원과 대학생 참가자들이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서 ‘2006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가해 무주택 서민들이 살 집을 시공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사랑의 집 짓기’ 등 5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11월 14일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서 ‘2006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진행했다. 지상 2층 2개동 8가구인 이 건물은 지난 9월 착공한 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랑의 집 짓기’은 무주택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행복나눔’운동 중 하나로 대림산업은 대구지회 외에도 서울지회과 함께 은평구, 파주시 등의 환경개선 사업에 동참했으며,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펼쳤다. 대림산업은 ‘행복나눔’ 외에도 장애우와 자활 근로자들에게 소망의 성금과 물품을 나누는 ‘소망나눔’, 문화소외 계층과 문화예술교육과 문화행사를 함께하는 ‘문화나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소외계층을 찾아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 현장과 본사가 지역의 1산ㆍ1천ㆍ1거리를 가꾸는 ‘맑음나눔’ 등 ‘5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나눔’은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자매결연 기관인 ‘용인 연꽃마을 양로원’을 방문해 시설물 청소, 점심식사 준비, 목욕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과정이다. 서울권역의 8개 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호회 연합회를 통해 김장봉사, 시설물 청소 및 야외 문화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맑은나눔’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9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하여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11월 11일에는 이용구 회장을 비롯해 700여명의 플랜트부문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남산공원에서 수목보호활동, 잡초제거, 배수로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문화나눔’은 보수직인 건설기업의 이미지를 문화기업으로 바꿔가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 94년부터 한국메세나 협의회에 가입해 서울 및 경기지역의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및 예술에 대한 지원을 13년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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