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ㆍ오정연 부부는 2008년 운동선수와 아나운서로 만나 열애 끝에 2009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그간 몇 차례 불화설이 돌았지만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변함 없는 관계를 과시해왔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직 자녀는 없다.
두 사람은 우선 서울가정법원에서 조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만일 조정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면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법원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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