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가 기준으로 보유한 상장사 주식지분 평가액이 1억원 이상인 연예인은 9명으로 이 가운데 양 대표가 보유주식 평가액 1,973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양 대표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연초(2,227억원)와 비교하면 11.4%(253억원) 감소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1,576억원으로 2위였다. 연초(1,950억원)보다 19.1%(373억원) 줄었다. 3위인 한류 스타 배용준은 키이스트의 주가 상승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중 유일하게 연초보다 평가액이 증가했다. 그의 지분 평가액은 연초 254억원에서 306억원으로 20.3%(51억원) 늘었다.
뒤를 이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72억원으로 4위, SM C&C 주식을 가진 영화배우 장동건이 37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SM C&C 지분을 가진 개그맨 신동엽과 강호동이 각각 20억원을 보유해 뒤를 이었다. 이 외 개그맨 김병만ㆍ이수근이 1억원 이상의 주식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