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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이버대학들이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2학기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각종 장학혜택 등을 앞세워 신입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21개 사이버대학은 '손안의 이동 강의실'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각종 융복합 교육에 적극 나서며 국내 대학의 미래상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장년층 위주의 평생교육기관에서도 벗어나 30대 직장인들의 전문성 강화와 20대 고교 졸업 '선취업'자들의 학위 취득 통로 등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학생 모집에 나서는 주요 사이버대학의 커리큘럼과 전형 일정 등을 소개한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8월19일까지 201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험생들은 △글로벌어문학부:한국어문화예술학과·실용영어학과·중국언어문화학과 △상담심리·교육학부:평생교육학과·상담심리학과·아동학과 △사회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노인복지학과 △법·경영학부:법학과·경영학과·부동산학과·세무회계학과·엔터비즈니스학과 △IT·디자인학부:디지털디자인학과·컴퓨터정보통신학과·융합정보보안학과 △도시인프라공학부:소방방재학과·건설시스템공학과 등 6개 학부, 18개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기초교육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융합 연계전공을 창출해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융합형 창조인을 육성하기 위해 최첨단의 교육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반영한 융복합 인재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인 케어' '생활안전지도' '색채상담코디네이터'와 같은 학문 간 융합을 통해 본인의 전공분야에서 관련 분야와 연관된 융합형 실무를 배울 수 있다. 융합형 교육지도자 양성을 위한 '어린이 중국어 교육' '영어스토리텔링' '어린이영어지도'와 같은 인재 양성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계전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문의 융합을 선도하고 있다. 컴퓨터정보통신학과를 주관학과로 운영 중인 '스마트폰 기술' 연계전공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소속 학과의 학위와 실무적인 연계전공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이렇듯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전 학과를 실무 중심의 융합형 특화과정으로 구현했다.
수업은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출퇴근시간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 재학 중 전 강좌, 졸업 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교육을 지향하는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신·편입생 전원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주부, 고등학교 졸업자, 전문대학 졸업자, 방송통신고 출신자, 검정고시 출신자, 만학도, 여성 가장, 다자녀 부모, 사회봉사, 학교장 추천자 등에게 지급되는 장학과 산업체(행안부)전형, 군·중앙부처공무원전형, 학사편입학전형, 기회균등·장애인·새터민·농어촌특별전형 등을 이용하면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수업료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02-828-5501)나 홈페이지(go.kcu.ac)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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