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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응원문화 정착 캠페인

'에티켓 부채 받으세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올 시즌 하반기부터 성숙한 갤러리 문화를 유도하고 올바른 응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KLPGA는 최근 투어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가 늘어나고 있지만 선수들이 갤러리의 응원에 방해를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투어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하반기 첫 대회 하이원리조트컵 SBS채리티여자오픈 때부터 갤러리에게 '에티켓 부채'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부채는 앞면에 서희경과 김하늘 등 KLPGA 선수 10명의 사진이 실려 있고 뒷면에는 관전 시 갤러리 유의사항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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