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10주간 1차 항공기 기체제작 전문인력 양성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수료생 18명 가운데 16명(88.8%)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특히, 교육 수료생들은 아스트항공, S&K항공, 샘코, 미래항공, 삼흥정공, 라코, 에이티테크 등 안정적이고 탄탄한 기반을 갖춘 7개의 항공 관련 우량 중소기업체에 취업했다.
1차 항공기 기체제작 전문인력 양성사업 프로그램은 항공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실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항공기술인력 양성사업이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기업 대상으로 필요인력 수요조사를 한 후 취업희망자를 모집하고, 채용예정기업의 면접과 채용약정을 거쳐 6주간의 항공분야 이론과 심화실습을 한다. 이후 4주간 채용예정기업체에서 현장직무형 실습교육(OJT)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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