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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분야 한국 위상 제고 기여할것"

문성혁 교수, 국내 첫 세계해사大 교수 임용


“조선ㆍ해운등 해양 관련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비해 국제기구에 진출한 사람은 너무나 적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세계해사대학의 교수로 임용된 문성혁(49·사진) 한국해양대 해사 수송과학부 교수는 24일 “누군가는 첫 테이프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해사대학은 유엔 산하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 1983년 스웨덴 말뫼시에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학부과정을 마친 학생을대상으로 2년간 석사과정을 가르치는 대학원대학교. 문교수는 지난해 11월 석좌교수 공모에 응모해 이달초 채용통보를 받았다. 문교수는 오는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항만관리 및 항해관련 기초학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해외에서 학생을 받아들이기만했지 가르칠 수 있는 인력은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며 “해양관련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생각할때 더많은 인력이 국제기구로 진출해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문교수는 “세계해사대학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정부에 자문할일도 있을것”이라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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