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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사면건의 신속히 검토할것"

이귀남 법무부 장관


SetSectionName(); "이건희 사면건의 신속히 검토할것" 이귀남 법무부 장관 김홍길기자 what@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귀남(사진) 법무부 장관은 11일 정치권 일부와 체육계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사면복권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신속히 검토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전 회장의 성탄절 사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 비경제부처 예산심사에서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이 "최근 강원 지역 의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전 회장의 사면을 고육책으로 건의했다"고 밝히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장관은 "사면은 대통령의 전속적 권한"이라고 전제한 뒤 "다만 법무부가 소관부처라서 사면 건의를 검토하고 있으며 신속히 검토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내년 2월 밴쿠버 IOC 총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전 회장의 사면복권 시기가 늦어져서는 안 된다"며 신속한 결정을 재차 촉구했다. 지난달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이 전 회장의 사면복권을 처음으로 공식 제기하면서부터 '사면론'이 지자체장은 물론 정치권 등으로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내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IOC 총회에 IOC 위원이 전원 참석하기 때문에 성탄절 이전에 이 전 회장의 사면이 결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도 기 드뤼 IOC 위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집행유예와 5만유로의 벌금형을 받아 IOC 위원 자격이 중지됐으나 2006년 자크 시라크 당시 대통령이 사면해 위원 자격을 회복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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