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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보좌관 "모든 옵션 준비돼 있어"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한 보좌관은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에 대비해 모든 옵션이 준비돼 있다고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15일(현지시간) CNN은 알리 하메네이의 보좌관인 모함마드 자바드 라리자니가 크리스티안 아만포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라리자니는 이란이 공격을 받을 경우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물론 이스라엘 대한 미사일 공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스라엘을 지도에서 없애겠다는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발언은 군사적으로 그렇게 하겠다는 뜻이 전혀 아니며 그런 행동은 "이란의 정책"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란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불공평 수준을 넘어섰다"고 비난하고 이란의 핵프로그램을 막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제재가) 평화적 목적을 위한 이란의 핵시설 개발을 막을 수 있냐"며 반문하고 "당연히 그럴수 없다"고 주장했다.

서방국가들과의 핵협상과 관련해 "서방세계가 핵개발과 관련해 더 많은 투명성을 요구하는 만큼 우리는 서방국과의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우리가 미국과 서방국가의 의도를 전혀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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