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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개발공사, 구월보금자리주택 협의 보상기간 연장

인천도시개발공사는 2014년 아시안게임의 미디어촌과 선수촌으로 활용될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협의보상 기간을 이달 17일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구월 사업지구는 지난 6월21일부터 약 40일간 진행된 협의기간 동안 보상율은 전체 대상면적 83만9,000㎡ 가운데 국ㆍ공유지에 대한 유상취득과 무상귀속토지 10만4,000㎡를 포함해 25%인 20만9,000㎡의 보상율을 보이고 있다. 인천도개공은 주민들과 이주 및 생활대책에 대해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이주대책 대상자에게 조성원가 이하로 택지를 공급하고 토지 등을 협의 양도한 사람 중 생활대책 대상자에게는 근린생활용지 또는 상업용지를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또 관련규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주택에 거주하는 소유자 등 원주민에 대해 일부 전세자금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가적으로 검토해 과도한 대책이 아닌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지구 내 주택소유자로 구성된 원주민대책위는 이주대책의 당사자인 만큼 적극적으로 도개공과 협의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대책위는 토지보상가에 대한 불만으로 행정소송 등 법적인 대응을 준비중이다. 인천도개공은 앞으로 협의기간 종료 후 8월 안으로 수용재결을 신청하고, 11월 중으로 공탁해 연내 보상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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