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식 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은 “경기도에서 중동과 유럽 등에 경기도 수출기업인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를 현지에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정명효 경기도섬유산업연합회장은 “경기북부지역에 집단화돼 있는 자생지역이 있다. 이런 곳을 잘 살펴 환경 개선사업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금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경기지회장은 “경기도에만 유일하게 조달청이 없다. 조달청을 가려면 서울이나 인천으로 가야 하는 데 불편하다. 조달청을 유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는 공공기관에 여성기업제품에 대한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비스니스센터 설립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경기 북부지역 기업의 자생산단은 준산업단지 제도를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조달청 유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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