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는 가계부채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만들고 오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 동안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지원이나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업무 활동을 한다.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이며 하루 임금은 2만4,000원, 교통비 2,000원 별도 지급이다.
희망자는 구 일자리창출과(2127-4973)에 부채관련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혜택
서울시 영등포구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참여 대상은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2년간 영등포구에 사무실을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으로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10%가 넘어야 한다.
오는 19일까지 구 일자리 추진단(2670-4158)에 신청하면 구가 서울시와 함께 심사를 한 뒤 오는 6월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인증서 수여ㆍ세무조사 유예ㆍ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ㆍ소속직원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중랑구, 관내 어린이공원 시설물 안전점검
서울시 중랑구는 오는 19일까지 면목어린이공원 등 관내 어린이공원 4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놀이시설의 균열, 파손, 부식 등 시설물 유지 관리실태 ▦고장이나 시설훼손 등으로 인한 시설물의 오작동·미작동 여부 ▦공원 담장, 펜스 등 구조물의 안전성 ▦화장실, 음수대, 벤치 등 공중시설의 위생상태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간단한 것들은 자체 보수하고 예산이 필요한 작업은 안전조치를 먼저 한 뒤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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