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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다우 0.18% 상승…기업실적·소비심리 호조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과 소비자 심리의 호조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69포인트(0.18%) 뛴 1만3,228.3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38포인트(0.24%) 오른 1,403.36포인트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8.59포인트(0.61%) 상승한 3,069.20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기업 실적과 소비자 심리가 주식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미국의 저조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상승 폭을 제한했다. 아마존은 전날 장이 마감되고 나서 시장의 예측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자동차 업체인 포드의 분기 순익은 감소했지만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했다.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는 호전됐다. 미국의 4월 미시간대 소비심리평가지수 확정치는 76.4를 기록했다. 이는 이달 초에 발표된 잠정치 및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75.7과 전월의 76.2를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전망치를 밑돌았다. 미국의 지난 1ㆍ4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는 전년 동기 대비 2.2%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2.5%와 지난해 4ㆍ4분기의 3.0%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 경제는 지난 2009년 6월 경기후퇴기가 공식적으로 끝난 이후 올 1ㆍ4분기까지 11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아직 완전한 회복세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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