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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연말까지 공무원 대상 공직 감찰 시행

경기도 안양시는 새해 들어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직감찰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올 연말까지 3개 반 23명의 감찰인력을 지속해서 투입해 고강도 감찰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중점 감찰대상은 금품·향응·선물수수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마음대로 자리비움, 출장을 빙자한 조기퇴근, 근무시간 중 음주·도박 등 복무위반행위, 각종 불법행위 묵인방치 등 직무태만 행위, 특혜성 계약, 민원 불친절 등이다.



이완희 안양시 부시장은 “공무원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문책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윤종열 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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